[뉴스토마토 이지우 기자] 리서치알음이 24일 발표한 11월3주차 주간 고가 수익률 1위는 17일 문소영
NH투자증권(005940) 연구원의
서부T&D(006730) 리포트였습니다. 해당 리포트는 발간일 기준 5거래일 만에 34.17% 상승했습니다.
문 연구원은 "서부T&D는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크게 웃돌며 호텔·리조트·면세 부문의 레버리지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났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어 "한일령 영향으로 중국인 관광 수요 회복 기대가 커지며 호텔·면세 사업 가치가 재평가될 가능성이 높다"며 "2026년 나진상가 개발 모멘텀까지 더해 기업가치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강조했습니다.
2위는
온코닉테라퓨틱스(476060) 리포트를 발표한 이달미
상상인증권(001290) 연구원이 차지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위식도역류질환 신약(API-301) 임상 진척과 글로벌 기술이전가능성이 맞물리며 주가가 상승했다"며 "바이오 업종 전반에서 임상 모멘텀이 회복되며 파이프라인 가치가 재부각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3위는
석경에이티(357550) 리포트를 낸 최승완
신한(005450)투자증권 연구원이 선정됐습니다. 최 연구원은 "3공장 완공으로 생산능력이 5배 이상 확대되며 기존·신규 제품 수주가 증가하고 있다"며 “초대역폭 초고속 메모리(HBM) 언더필·전고체 전해질·소형모듈원자로(SMR) 차폐소재 등 신제품 가치가 현실화되면서 2026년 이후 실적 급증 기대가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리서치알음 최성환 연구원은 "이번 주 상위 리포트는 3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상회했거나 저평가 요인이 해소된 기업들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두드러졌다"고 평가했습니다.
11월3주차 주간 애널리스트 수익률 순위. (이미지=리서치알음)
이지우 기자 jw@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