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삼성전자는 2026년 정기 임원 인사를 통해 부사장, 상무, 펠로우, 마스터 등 총 161명에 대한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승진 인사는 지난해 137명이 승진한 것과 비교하면 24명 늘어난 규모입니다. 삼성전자는 “산업 패러다임의 급속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AI(인공지능), 로봇, 반도체 등의 분야에서 미래 기술을 이끌 리더들을 중용했다”며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주요 사업 분야에서 경영 성과를 창출한 인재들을 승진시키며 성과주의 인사 원칙을 견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내년 정기 임원 인사를 통해 경영진 인사를 마무리한 삼성전자는 조만간 조직개편과 보직 인사를 확정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