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에스앤디·대교뉴이프, 시니어사업 진출 ‘맞손’

입력 : 2025-12-01 오전 10:30:52
[뉴스토마토 홍연 기자] 자이에스앤디가 시니어사업 진출을 위한 본격적인 발판을 마련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자이에스앤디는 지난달 25일 서울 중구 퇴계로 본사에서 대교뉴이프와 ‘장기요양 및 시니어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자이에스앤디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시니어사업 전반에 걸친 성장 동력을 강화하며 지속 가능한 시너지를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데이케어센터 운영 전반에 관한 협력 △장기요양서비스 기초·입문 교육 실행 △운영 관련 콘텐츠 제공 및 전문성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속적 협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날 협약식에는 구본삼 자이에스앤디 대표이사와 이상규 HS사업본부장, 김경호 대교뉴이프 대표이사, 배상석 경영관리실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해 협력 방향과 향후 추진 과제를 논의했습니다.
 
자이에스앤디는 데이케어센터 중심의 시니어사업 시장을 검토하기 위해 올해 초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여러 유관 기관들과 시장 진입 방안을 모색해 왔습니다. 이와 더불어 용인동백 스프링 카운티자이, 부산 오시리아 시니어타운 등 노인복지주택에서 쌓아온 다년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하며 신규 사업에 대한 기반을 다져왔습니다.  
 
구본삼 자이에스앤디 대표이사는 “이번 대교뉴이프와의 업무협약으로 자이에스앤디는 신규 시니어사업을 추진할 든든한 교두보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양사 협력을 공고히 하여 시니어사업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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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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