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회장, 삼성물산 지분 20.8%로 확대

홍라희, 삼성물산 주식 전량 증여

입력 : 2025-12-02 오후 8:25:24
[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고(故) 이건희 삼성 선대 회장의 부인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삼성물산 주식 전량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에게 증여합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이 28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열린 '제139기 해군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홍 명예관장이 삼성물산 주식 전량(180만8577주·지분율 기준 1.06%)을 이 회장에게 증여한다고 공시했습니다.
 
계약 체결일은 지난달 28일이며, 증여일은 내년 1월2일입니다. 증여 후 이 회장의 지분은 20.82%로 늘어납니다.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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