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효진 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3주 연속 소폭 하락하면서 50%대 초반에 머물렀습니다. 반면 집권 여당인 민주당의 지지율은 소폭 상승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이 53.2%를 기록한 여론조사 결과가 29일 나왔다. (사진=뉴시스)
29일 공표된 <에너지경제·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12월22~26일 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2.2%포인트·무선 ARS 방식)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은 53.2%였습니다. 지난주 대비 이 대통령의 지지율이 0.2%포인트 빠졌습니다. 부정 평가 응답은 42.2%로 지난주와 동일했습니다.
정당 지지도(12월24~26일 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무선 ARS 방식)는 민주당이 44.5%로 가장 높았고, 국민의힘이 35.7%로 뒤를 이었습니다. 이어 개혁신당 3.8%. 조국혁신당 3.1%, 진보당 1.7% 순이었습니다. 이 외 기타 정당 2.1%, 무당층 9.0%로 집계됐습니다.
민주당 지지율은 지난주와 비교해 0.4%포인트 올랐고, 같은 기간 국민의힘 지지율은 1.5%포인트 줄었습니다.(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이효진 기자 dawnj789@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