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보훈요양원 증축…수도권 고령 유공자 요양서비스 강화

복권기금 256억 투입해 100병상 추가 확보…내년 하반기 완공 예정

입력 : 2026-02-11 오전 11:03:18
수원 보훈요양원 증축 공사 조감도. (사진=국가보훈부)
 
[뉴스토마토 이석종 국방전문기자] 수도권 고령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등을 대상으로 전문 요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수원 보훈요양원이 증축됩니다.
 
국가보훈부는 "수도권 보훈 가족의 대기 수요 해소와 고령 국가유공자 요양 서비스 강화를 위해 수원 보훈요양원 증축 공사를 시작한다"며 "기공식은 12일 오후 경기 수원 장안구 하광교동 보훈요양원 옆 증축 현장에서 권오을 장관과 윤종진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이사장, 보훈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보훈요양원은 국가유공자 고령화에 따라 치매·중풍 등 노인성 질환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가정에서 돌보기 어려운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들에게 24시간 전문적인 요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수원을 비롯해 광주·김해·대구·대전·남양주·원주·전주 등 전국 8개소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수원 보훈요양원은 현재 222병상을 운영 중입니다. 이번 공사를 통해 연면적 5847㎡,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증축됩니다. 요양실을 비롯해 물리치료실, 심리안정치료실, 재활치료실 등을 포함해 100병상이 늘어납니다. 공사는 복권기금 256억 원을 투입, 내년 하반기에 완공될 예정입니다.
 
권 장관은 "국가유공자 고령화로 인해 보훈요양원 대기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만큼, 수원 보훈요양원 증축으로 수도권에서의 대기가 일부 해소될 것을 기대한다"며 "보훈부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분들께서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보훈 의료, 복지 서비스의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석종 국방전문기자 ston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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