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정의, 753조 규모 ‘AI 데이터센터’ 건립 추진

미·일 기업들 손잡고 5천억달러 투자
미국 오하이오주에 건립…“단일 최대”

입력 : 2026-03-21 오후 6:51:00
[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손정의 일본 소프트뱅크그룹 회장이 미국 오하이오주에 초대형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건립에 나섭니다.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 (사진=뉴시스)
 
21일 닛케이신문과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손 회장은 20일(현지시간) 오하이오주 파이크턴에서 열린 가스 화력발전소 기공식에 참석해 이 같은 계획을 담은 ‘포츠머스 컨소시엄’을 발족했습니다.
 
컨소시엄에는 소프트뱅크그룹, 도시바, 히타치제작소, 미즈호은행, 미쓰이스미토모은행 등 일본 기업 12개사와 골드만삭스 등 미국 기업 9개사가 참여합니다. 손 회장은 이들과 함께 총 5000억달러(753조원)을 투자해 연내 데이터센터 착공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손 회장은 “단일 투자로는 인류 역사상 최대”라며 “현존하는 모든 AI용 데이터센터를 합친 것보다 더 커질 것”이라고 했다고 닛케이는 전했습니다.
 
한편 해당 데이터센터 프로젝트는 오픈AI, 오라클 등과 추진하는 AI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 ‘스타게이트’와는 별개로, 데이터센터에는 손 회장이 참석한 가스 화력발전소에서 생산될 전력이 공급될 예정입니다.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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