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경한 HJ중공업 건설부문 신임 대표. (사진=HJ중공업)
[뉴스토마토 이수정 기자] HJ중공업은 27일 서울 용산구 갈월동 건설부문 사옥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송경한 전 동부엔지니어링 대표를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습니다.
송 대표는 경희대 영문학과를 졸업한 뒤 1995년 동부건설에 입사해 인사, 외주, 구매 등 건설 경영 전반을 두루 거친 전략 전문가입니다. 2024년 4월부터 최근까지 동부엔지니어링 대표이사를 역임했습니다.
HJ중공업은 송 대표에 대해 “탁월한 조직 관리와 수익성 개선 역량을 입증한 인물”이라며 “최근 실적 턴어라운드에 성공한 건설부문의 경영 효율을 극대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공고히 할 적임자”라고 설명했습니다.
HJ중공업 건설부문은 지난해 매출 1조원대를 유지한 가운데 영업이익 113억원을 기록했으며, 수주잔고는 8조원 규모를 확보했습니다.
송 대표는 “오랜 건설 명가인 HJ중공업의 재도약을 이끄는 중책을 맡게 됐다”며 “타협 없는 안전문화 정착과 주도적인 수익 경영을 통해 어떤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는 지속 가능한 건설사로 거듭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수정 기자 lsj5986@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