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도한 앞트임 흉터로 앞트임 복원 환자 증가해

입력 : 2017-01-17 오전 11:33:40
[뉴스토마토 고경록기자] 눈 성형은 이제 한국인이 가장 많이 찾는 성형 종류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그 중에서도 작은 눈을 보다 크게 만들기 위한 방법으로 쌍꺼풀수술과 함께 앞트임을 병행해 더욱 시원해 보이는 눈매를 연출하고자 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앞트임이란 눈 앞머리에 존재하는 몽고주름을 터 눈매를 크고 또렷하게 해주는 수술이다. 이는 눈이 작고 미간이 멀어 보여 쌍꺼풀수술만으로는 뚜렷한 효과를 얻기 어려운 이들에게 적용되는 수술로 자연스럽고 예쁜 눈매로 개선이 가능하다. 그러나 복합적인 수술 방법이 적용되면서 잘못된 눈 성형 결과를 얻어 이를 개선하고자 눈 재수술에 대한 정보를 찾는 환자들 또한 증가하고 있다. 
 
눈 재수술의 종류로는 너무 높거나 얇은 쌍꺼풀라인을 재교정 하고자 하는 경우, 쌍꺼풀수술과 함께 진행한 앞트임이 너무 과해 부자연스러운 눈매를 연출해 앞트임 복원이 필요한 경우, 혹은 앞트임 후 눈 앞머리의 모양은 만족스럽지만 잘못된 수술 방법으로 발생한 앞트임 흉터를 재건하고자 하는 경우 등이 있다. 특히 앞트임 흉터의 경우 메이크업만으로는 쉽게 가려지지 않아 눈 재수술이 절신한 케이스로 꼽히고 있다.
 
앞트임은 환자에게 꼭 필요한 수술인지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진행해야 하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 너무 과한 트임술이 진행돼 미간이 너무 좁아 보이는 부자연스러운 눈매를 연출하기도 하고, 앞트임 흉터가 발생한 경우에는 환자가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과한 트임으로 눈매의 균형이 깨지면서 삼백안 증상, 애교살 소실, 안구 충혈 등의 눈의 기능적인 부분에도 영향을 끼칠 수가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환자들이 찾고 있는 앞트임 복원은 눈 앞머리의 붉은 누호가 과하게 노출되거나, 함몰된 앞트임 흉터를 제거하기 위해 필요한 수술 방법으로 눈 앞머리의 모양을 올바른 모양으로 교정해줌과 동시에 흉터가 눈에 띄지 않는 부위에 위치하도록 고정하는 방법이 필요하다.
 
앞트임 복원은 이렇게 외부적으로 보이는 앞트임 흉터를 개선하고 난 후에 망가진 눈 내부 구조를 정상적으로 회복할 수 있는 고난도의 수술 방법이 필요하기 때문에 눈 재수술과 관련해 풍부한 임상 경험을 가진 전문의를 통해 진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최덕호 굿라인성형외과 대표원장은 "쌍꺼풀 재수술이나 앞트임 복원과 같은 눈 재수술은 첫 수술보다 난이도가 더욱 높기 때문에 반드시 풍부한 임상 경험을 보유한 의료진을 선택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잘못된 눈 성형 결과로 쌍꺼풀 재수술이나 앞트임 복원 등에 관심을 가지고 눈 재수술 성형외과에 대해 알아보는 중이라면, 실패한 원인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이해하고 그를 극복시킬 수 있는 노하우를 가진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고경록 기자 gr764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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