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인보다 인플루언서가 좋다?…정용진 SNS 글 화제

나무위키에 소개된 글 "마음에 든다…업무에 참고해 달라"

입력 : 2022-10-19 오후 4:39:18
정용진 부회장의 인스타그램 갈무리
 
[뉴스토마토 김하늬 기자]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업무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며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린 게시글이 화제다.
 
19일 정용진 부회장의 인스타그램에 따르면 전날 정 부회장은 자신의 나무위키 프로필을 게재했다. 해당 프로필에는 대학민국의 기업인이자 인플루언서로 소개됐다.
 
또 1987년 2월생으로 경복고등학교를 졸업해 서울대학교 서양학사과를 1년 정도 다니다 중퇴한 내용과 1994년에는 미국 유학길에 올라 (인디애나 대학교를 거쳐) 브라운 대학교 경제학과에서 학사를 취득했다는 내용이 언급됐다.
 
정 부회장은 작년 4월 공식 인스타그램을 개설한 뒤 자신의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 현재 그의 팔로워수는 22만2000명이다. 그는 가족사진과 골프를 즐기는 모습,  노브랜드, 피코크, SSG랜더스 등 자사 제품과 서비스를 홍보해 왔다.
 
최근에는 고릴라 캐릭터 '제이릴라'가  2030 영골퍼들을 위한 골프웨어를 출시하자 정 부회장은 직접 모델이 돼 제품을 착용해 찍은 사진들을 올렸다.
 
김하늬 기자 hani487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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