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주하 기자] 코스피와 코스닥 강보합권에서 마감했습니다. 코스피는 2거래일 연속 상승했습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13.01포인트(0.53%) 오른 2483.42에 마감했습니다. 지수는 2.89포인트(0.12%) 오른 2473.30에 출발해 장중 2486.37까지 상승했으며 한때 2470선을 하회하기도 했으나 이내 회복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775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38억원, 943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6.02포인트(0.85%) 오른 717.77에 마감했습니다. 지수는 1.77포인트(0.25%) 오른 713.52에 출발해 장중 717.19까지 상승했습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395억원, 기관이 28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 홀로 198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시장은 다음 주에도 미국발 통상 이슈에 집중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최상목 경제부총리가 미국을 방문해 협상에 나설 예정입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관세 완화 기대와 주요 의제로 방위비 분담 LNG·조선 투자 등이 이야기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관련 업종 이슈에 이목이 쏠려 실제 협상 결과에 따른 등락이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거래일보다 4.4원 오른 1423.3원에 마감했습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다르면 코스피가 전 거래일(2470.41)보다 13.01포인트(0.53%) 오른 2483.42에 거래를 마쳤다.(사진=뉴시스)
김주하 기자 juhaha@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