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사절단, 오스템임플란트 방문…'보건 전략' 협력 모색

지난 20일 서울 강서 본사 찾아…보건부 차관 등으로 구성

입력 : 2026-03-26 오후 4:36:19
[뉴스토마토 신태현 기자] 우크라이나 정부 부처인 보건부의 보건의료 담당자 등이 이끄는 사절단이 오스템임플란트를 방문했습니다. 사절단은 연구·개발 시설을 견학하고 주요 의료기기 제품들을 체험했습니다. 국가 보건 전략에 오스템임플란트 등 한국 기업 참여 기회를 만들려는 취지였습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우크라이나 보건부의 예브게니 곤차르(Yevhenii Honchar) 차관이 이끄는 사절단이 지난 20일 오후 서울 강서구 트윈타워 본사 사옥을 방문했다고 26일 전했습니다.
 
사절단은 우크라이나 정부 보건의료 담당자와 현지 의료장비 회사 및 국제개발구호기구 관계자들로 이뤄졌습니다. 이들은 오스템임플란트 중앙연구소와 제품전시관을 비롯한 주요 시설을 둘러봤습니다.
 
20일 우크라이나 보건부의 예브게니 곤차르(Yevhenii Honchar) 차관이 서울 강서구 오스템임플란트 트윈타워를 방문해 K5 유니트체어(치과 진료용 의자)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오스템임플란트)
 
우크라이나 정부는 모든 국민이 필요한 의료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기회를 보장해주는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목표로 '국가 보건 전략 2030(Health Strategy 2030)'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전략 실행을 위해 의료기기, 제약,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내 한국 기업 참여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오스템임플란트 방문 역시 협력 기회를 발굴하는 차원에서 이뤄졌습니다.
 
앞서 사절단은 같은 날 오전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관으로 열린 '한-우크라이나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에 참석했습니다. 한국 정부 관계자와 국내 치과 및 정형외과 의료기기, 심신 재활,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기업 경영진들과 함께 협력 논의를 진행한 겁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참전 군인들의 삶의 질 회복을 위한 치과 보철과 안면외상재건술, 치과 임플란트 정책 수립 등에서 협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편 오스템임플란트는 2017년 현지법인 설립과 함께 우크라이나 시장에 본격 진출한 바 있습니다. 임플란트 수술 대중화를 실현하기 위해 현지 임상교육을 해왔으며, 전쟁 발발 이후 현재까지도 법인 운영을 유지하며 치과의사 고객 지원을 지속하는 중입니다.
 
신태현 기자 htenglis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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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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