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Life’s Good’ 캠페인으로 선한 영향력 전파

새 둥지 설치·야생 서식지 조성
키르기스스탄 대학교서 강연도

입력 : 2025-05-14 오후 1:17:57
[뉴스토마토 박혜정 기자] LG전자는 브랜드 슬로건 ‘모두의 더 나은 삶(Life’s Good)’을 앞세워 전 세계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이끄는 캠페인을 지속하고 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LG전자 미국법인 임직원들이 ESG 활동의 일환으로 뉴저지주 북미 사옥에 조성된 폴리네이터 정원에 100여 종의 토종 식물을 심고 있다.(사진=LG전자 제공)
 
최근 LG전자 미국법인은 지역 생태계 보호를 위한 활동의 하나로 임직원들이 직접 제작한 새 둥지 150여 개를 회사 부지와 직원들의 자택 앞마당 등에 설치했습니다. 새 둥지들은 도심 속에서 서식지를 잃은 조류의 안식처로 활용됩니다.
 
또한 미국법인 임직원들은 뉴저지주 북미 사옥에 조성된 폴리네이터 정원에 100여 종의 토종 식물을 새롭게 심는 등 지속가능한 생태계 조성에 앞장섰습니다. 폴리네이터 정원은 벌, 나비 등 수분 매개 곤충이 안정적으로 서식할 수 있도록 만든 공간으로, 한국 기업 최초로 국립야생동물연맹의 야생 서식지 인증을 받은 바 있습니다.
 
LG전자 카자흐스탄법인은 최근 키르기스스탄 국립대학교(KNU) 및 국립기술대학교(KSTU)에서 대학생 300여 명을 대상으로 ‘Life’s Good’의 철학과 의미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삶에 대한 낙관적인 태도가 개인의 성장과 사회의 혁신에 기여하는 방식, 기술로 사람들의 일상을 풍요롭고 의미 있게 만드는 사례 등을 주제로 소통을 이어갔습니다.
 
LG전자 관계자는 “Life’s Good 캠페인은 단순한 브랜드 슬로건을 넘어 고객들과 긍정적인 변화를 함께 만들어가는 여정”이라며, “앞으로도 세계 곳곳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더 나은 삶과 지속가능한 미래에 기여하며 LG전자의 진정성 있는 브랜드 철학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했습니다.
 
박혜정 기자 sunright@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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