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종합 엔터테인먼트 그룹
빌리언스(044480)(구 블레이드엔터테인먼트)가 특별세무조사와 관련된 보도를 정면 반박했습니다.
25일 빌리언스는 "자사에 대한 특별세무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는 한 매체의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빌리언스에 따르면 조사 대상이었던 과세 기간은 2021년 1월1일부터 2024년 12월31일까지입니다. 해당 과세 기간을 조사한 것은 휴마시스가 빌리언스의 경영권을 인수하기 이전의 과정을 보기 위한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입장입니다.
특히 서울지방국세청이 조사 대상 과세 기간에 대해 조사를 한 것이고, 남궁견 회장을 특정한 것이 아니라고 회사 측은 강조했습니다. 남궁견 회장은 휴마시스를 통해 2024년 6월10일 빌리언스를 인수한 바 있습니다.
빌리언스는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서는 민형사상 법적 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입니다.
(이미지=빌리언스)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