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유미 기자] 31일 코스피와 코스닥이 관세 협상 타결 소식에 동반 상승 출발했습니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분 기준 코스피는 전일 대비 8.23포인트(0.2%) 상승한 3262.70를 기록 중입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3254.47)보다 21.31포인트(0.65%) 오른 3275.78에 개장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1619억원을 사들이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76억원, 1465억원을 팔고 있습니다.
같은 시간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0.99포인트(0.1%) 상승한 804.66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803.67)보다 2.54포인트(0.32%) 상승한 806.21에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은 435억원을 순매수 중이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52억원, 78억원을 순매도 중입니다.
전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 171.71 포인트(-0.38%) 내린 4만4461.28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7.96 포인트(-0.12%) 내린 6362.90에 마감했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31.38 포인트(0.15%) 오른 2만1129.67에 거래를 종료했습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6.9원 오른 1390.0원에 개장했습니다.
신유미 기자 yumix@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