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인 서울 2025' 개막…글로벌 섬유패션 한자리에

국내외 515개사 참여…전시·포럼 등 섬유패션 발전 방향 제시

입력 : 2025-08-20 오전 6:56:33
[뉴스토마토 박진아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섬유패션 전시회인 '프리뷰 인 서울 2025(PIS 2025)'가 20일 서울에서 막을 올립니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는 올해로 26회를 맞이하는 'PIS 2025'가 코엑스에서 오는 22일까지 3일간 열린다고 밝혔습니다. 
 
'혁신, 지속가능성, 디지털 융합'을 핵심 키워드로 내세운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외 515개사가 참가합니다. 참가 기업들은 폐어망을 재활용한 친환경 소재부터 산업·의료용 스마트 섬유, AI 기반 가상 피팅 솔루션, 3D 디자인 소프트웨어 등 미래 차세대 제품들을 선보입니다. 
 
또 국내외 섬유패션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글로벌 포럼과 분야별 전문 세미나도 개최해 섬유패션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대해 논의합니다. 아울러 △트렌드 페어 △해외 바이어와 국내 기업 간 비즈니스 매칭 △섬유패션 스타트업의 피칭 스테이지 등 다양한 비즈니스 프로그램도 마련해 우리 기업의 국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산업부 관계자는 "아시아 대표 글로벌 전시회로 도약한 PIS가 글로벌 섬유패션 산업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여는 세계적 플랫폼이 되길 바란다"며 "정부도 첨단섬유 기술개발, 친환경 전환, 디지털화 확산 등을 통해 K-섬유패션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지난해 8월21일 열린 '프리뷰 인 서울'의 패션쇼 모습. (사진=뉴시스)
 
박진아 기자 toyouj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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