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한국경영대상 환경경영 수상…“상생 이어갈 것”

환경 친화적 시스템 및 관리 체계 인정

입력 : 2025-09-26 오후 1:10:20
[뉴스토마토 박혜정 기자] 고려아연이 다양한 환경 친화 시스템과 지역사회 상생 노력을 인정받아 ‘2025 한국경영대상(KMA)’ 환경경영 부문을 수상했습니다. 
 
이화진 산업정책연구원장(왼쪽)과 김기준 고려아연 부사장(오른쪽)이 2025 한국경영대상 시상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고려아연)
 
26일 고려아연에 따르면, 전날 회사는 서울 서초구 엘타워 그레이스홀에서 열린 2025 한국경영대상 시상식에서 환경경영 부문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습니다. 고려아연은 환경 중심 경영철학 아래 사업 추진 과정에서 환경 친화적인 시스템과 관리 체계를 효율적으로 운영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습니다. 또한, 각종 환경 개선 활동과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을 통한 지역사회 상생 노력도 인정받았습니다. 
 
김기준 고려아연 부사장은 “이번 한국경영대상 수상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더욱 노력하라는 뜻으로 알고 전 임직원이 합심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경영대상은 대내외 불확실성과 치열한 글로벌 경쟁 속에서 탁월한 경영 능력과 차별화된 경영 마인드로 국가 산업·경제 발전에 기여한 최고경영인(CEO)과 조직(기업·기관)을 치하하기 위해 제정됐습니다. 국내 대표 싱크탱크인 산업정책연구원(IPS) 주최로 열리며,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 등이 후원합니다. 
 
이 상은 △CEO 리더십 비전·전략 △지속적인 혁신을 위한 대내외 환경조성 △지역사회와의 상생 노력 등을 기본으로, 환경 부문의 경우 △그린 이니셔티브를 위한 전략·계획 △친환경 관리 시스템 구축 △환경 규범 준수에 대한 조직원들의 참여·이해도 등을 평가해 우수 기업을 선정합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영기·이화진 산업정책연구원장, 김영규 심사위원장(고려대 경영대학 교수), 김기준 고려아연 부사장, 각 기업·기관 수상자 등 주요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박혜정 기자 sunright@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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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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