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주하 기자]
키움증권(039490)은 사회배려계층 대학생 50명의 학업 지원을 위해 총 1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전날 오후 서울 중구 한국장학재단 서울사무소에서 2025년 2학기 기부장학금 장학증서 수여식이 열렸으며 수여 대상 장학생들과 고영종 한국장학재단 상임이사, 성혜정 키움증권 ESG추진팀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한국장학재단은 키움증권 기부금 1억원을 재원으로 성적이 우수한 사회배려계층 대학생 50명을 선발해 1인당 200만원씩 생활비 장학금을 지원합니다.
키움증권의 장학금 지원은 지난해부터 세 번째로, 장애인, 새터민, 자립준비청년, 한부모가정, 학생가장, 다문화가정 등 사회배려계층 대학생이 대상입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자라나는 청년들이 학업과 꿈을 이뤄나갈 수 있는 데 도움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을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키움증권은 지난달 소방공무원 시력 개선을 지원하는 '키움과 밝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사단법인 소방가족희망나눔에 기부금 2억원을 전달했으며 유기동물 입양을 돕는 사회적기업 포인핸드와 함께 '끝까지 키움' 캠페인을 지난 10월부터 진행하고 있습니다. 해당 캠페인은 입양서약서와 산책 가방 등으로 구성된 패키지 500개를 배포하는 내용입니다.
고영종 한국장학재단 상임이사(오른쪽 두번째)와 성혜정 키움증권 ESG추진팀장(왼쪽 두번째)이 11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장학재단 서울사무소에서 장학생 대표들과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 (사진=키움증권)
김주하 기자 juhaha@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