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주하 기자] 주가조작에 가담했다는 의혹을 받는
대신증권(003540) 전직 직원이 법원에 출석하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습니다. 해당 직원은 이날 구속 여부를 가르는 영장실질심사를 받습니다.
5일 A씨는 이날 오후 1시55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서울남부지방법원에 출석했습니다. 영장실질심사는 김지현 서울남부지법 부장판사가 심리합니다. A씨는 법정에 들어가며 "시세조종에 가담한 사실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 4일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부(부장검사 신동환)는 최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대신증권 전직 직원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A씨는 2024년 말부터 지난해 초까지 시세조종 세력과 공모해 코스닥 상장사의 주가를 인위적으로 끌어올리는 데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지난달 24일 서울 중구 대신증권 본사와 A씨의 거주지 등을 압수수색하며 수사를 진행했습니다.
앞서 대신증권은 자체 감사를 통해 관련 사실을 확인한 뒤 A씨를 형사 고발하고 중징계 처분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말 회사를 퇴사한 상태입니다.
증권사 재직 시절 주가조작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대신증권 전직 직원 A씨가 5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서울남부지방법원 법정으로 들어가고 있다.(사진=뉴스토마토)
김주하 기자 juhaha@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