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주하 기자] 코스피가 19일 장 초반 2990선을 돌파하며 3000선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4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2.20포인트(0.75%) 오른 2994.39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수는 전일보다 17.37포인트(0.58%) 상승한 2989.56에 개장했습니다. 개인은 719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34억원, 283억원을 순매도하고 있습니다.

 

같은 시각 코스닥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전 거래일보다 2.68포인트(0.34%) 오른 782.41을 기록 중입니다. 지수는 3.56포인트(0.46%) 오른 783.29에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개인이 573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40억원, 4억원을 순매도하고 있습니다.

 

전날 미국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기존의 금리 전망을 유지하면서 보합권에서 마감했습니다.

 

1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4.14포인트(0.1%) 내린 4만2171.66에 마감했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85포인트(0.03%) 하락한 5980.87에, 나스닥 종합지수는 25.18포인트(0.13%) 오른 1만9546.27에 각각 거래를 마쳤습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일보다 6.1원 오른 1375.5원에 출발했습니다.

 

김주하 기자 juhaha@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