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 시간) 워싱턴 D.C. 인근 애너코스티아의 공원 경찰(USPP) 시설을 찾아 경찰, 주 방위군 등을 격려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사법 요원들에게 백악관에서 만든 햄버거와 와이즈 가이즈 피자를 전달했다. (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한동인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한·미 정상회담을 2시간 여 앞두고 "지금 한국과 같은 상황에서는 우리가 사업을 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대한민국에서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느냐"며 "숙청이나 혁명처럼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12·3 비상계엄 이후의 상황을 언급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그런 상황에서는 우리가 그곳에서 사업을 할 수 없다"며 "나는 오늘 백악관에서 새 대통령을 만날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한동인 기자 bbha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