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유미 기자] 15일 장 초반 코스피가 3400선을 돌파해 4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0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2.21포인트(0.6%) 상승한 3417.75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3395.54)보다 12.24포인트(0.36%) 오른 3407.78에 개장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629억원을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302억원, 1326억원 매도 중입니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42포인트(0.4%) 오른 850.50을 기록 중입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847.08)보다 2.56포인트(0.30%) 상승한 849.64에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은 784억원을 순매수 중이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92억원, 218억원을 순매도 중입니다.

 

지난 1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73.78포인트(0.59%) 밀린 4만5834.22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18포인트(0.05%) 내린 6584.29, 나스닥종합지수는 98.03포인트(0.44%) 오른 2만2141.10에 장을 마쳤습니다.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이날도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나스닥 지수는 종가 기준으로도 사상 최고치였습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388.2원)보다 4.8원 오른 1393.0원에 출발했습니다.

 

신유미 기자 yumix@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