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주하 기자]
한성크린텍(066980)이 장 초반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전날 장 마감 이후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 생산라인 관련 공사 계약을 수주했다고 밝힌 것이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해석됩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30분 기준 한성크린텍은 전 거래일보다 29.99% 상승한 1465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회사는 전날
삼성엔지니어링(028050) 자회사인 삼성이앤에이와 총 180억원 규모의 평택 P4 단지 설비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초순수 설비가 구축되는 복합동 공사(약 112억원)와 P4 그린동 내 기계·배관 설치 공사(약 68억원)로 이는 한성크린텍의 최근 매출 대비 약 7% 수준에 해당합니다. 계약 기간은 올해 11월5일부터 내년 12월31일까지입니다.
김주하 기자 juhaha@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