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원내운영수석에 '이재명 복심' 천준호

'정책수석 김한규·소통수석 전용기' 선임

입력 : 2026-01-12 오후 5:50:40
[뉴스토마토 김성은 기자] 한병도 민주당 신임 원내대표가 12일 원내운영수석에 '찐명'(진짜 친이재명계)으로 분류되는 천준호 의원(재선·서울 강북갑)을 임명했습니다. 원내정책수석에는 김한규 의원(재선·제주 제주을), 원내소통수석에는 전용기 의원(재선·경기 화성정)을 선임했습니다.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와 천준호 원내운영수석부대표가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이동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김현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초선·경기 평택병)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한 원내대표의 첫 인선을 발표하며 "천 운영수석은 이재명정부와 함께 합을 맞춰 민생 회복과 경제 성장, 내란 종식과 헌정 질서 회복, 6·3 지방선거 압승의 초석을 닦을 전문성과 소통 능력을 갖춘 적임자"라고 소개했습니다.
 
천 의원은 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과 이재명 당대표 시절 비서실장 등을 역임한 인물로, 이재명 대통령의 복심으로 꼽힙니다. 한 원내대표의 출마 선언 기자회견에 함께하며 힘을 실은 바 있습니다.
 
이날 오후에는 김 의원을 원내정책수석으로, 전 의원을 원내소통수석으로 하는 인선을 추가 발표했습니다.
 
김 원내대변인은 "김 정책수석은 대통령비서실 정무비서관, 민주당 원내대변인,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간사 등을 역임했다"며 "경제와 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가 높아 이재명정부의 경제·산업 정책을 국회에서 실현할 적임자"라고 말했습니다.
 
전 소통수석에 대해서는 "전국대학생위원회 위원장, 전국청년위원장 등을 거친 청년 정치인으로, 현재 민주당 국민소통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다"며 "이재명 당대표 시절 디지털전략특보를 수행했고, 당내, 당청 간 원활한 소통을 이을 가교 역할을 훌륭히 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김병기 전 원내대표 체제에서 원내대변인으로 임명된 김 의원은 유임됐습니다.
 
김성은 기자 kse586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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