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저탄소 신사업 연계 ‘CCU~S(꾸스)’ 캠페인 전개

CCUS 기술 쉽게 풀어낸 키트 공개
APEC CEO Summit서 ‘혁신’ 호평

입력 : 2026-03-19 오전 10:04:53
[뉴스토마토 윤영혜 기자] GS칼텍스가 미래 세대를 대상으로 탄소저감 기술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꾸스(CCU~S)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대중에게 낯선 탄소포집·활용·저장(CCUS) 기술을 놀이처럼 체험할 수 있는 교육용 교구 ‘꾸스 키트(CCUS KIT)’를 선보이고 지역 사회 교육을 실시합니다. 저탄소 신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순환경제 원리를 널리 알린다는 계획입니다.
GS칼텍스 ‘꾸스 키트(CCUS KIT)’ 안내서. (사진=GS칼텍스)
 
GS칼텍스는 19일 미래 세대를 위한 탄소저감 교육 캠페인인 ‘꾸스 캠페인’을 전개하며, 탄소저감 미래 기술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설계된 교육용 크리에이티브 교구 ‘꾸스 키트’를 선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캠페인의 핵심인 꾸스 키트는 대중에게 다소 낯설고 어려운 탄소저감 사업인 CCUS 기술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재해석한 교구입니다. 아이들에게 친숙하고 유쾌한 소재인 방귀를 대기 중 탄소로 비유해, 가스를 포집하고 자양분 삼아 식물을 키워내는 과정을 놀이처럼 구현했습니다. 탄소를 모아 유용한 원료로 재활용하거나 안전하게 저장하는 순환경제의 원리를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습니다.
 
GS칼텍스는 온·오프라인 커뮤니케이션을 연계해 일반인의 캠페인 접점을 높일 계획입니다. 공식 블로그인 미디어허브 내 캠페인 페이지 신청자 중 추첨을 거쳐 꾸스 키트를 배포합니다. 과학 크리에이터 궤도와 협업해 CCUS의 과학적 원리를 위트 있게 풀어낸 영상을 공개하며 대중 소통의 폭을 넓힙니다.
 
지역 사회와 호흡하는 현장 중심의 커뮤니케이션도 병행합니다. 지난 18일과 19일 양일간 전남 여수시 소재 초등학교 7곳, 5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여수시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와 함께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미래 세대에게 첨단 환경 기술을 쉽고 재미있는 방식으로 소개함으로써, 저탄소 신사업에 대한 심리적 문턱을 낮추고 미래 세대의 수용성을 확산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해당 키트는 지난해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 내 GS칼텍스 전시관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에너지’에서 브랜드 굿즈로 첫선을 보였습니다. 참석자들로부터 “기술과 위트가 결합된 혁신적 소통 방식”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GS칼텍스는 당시 공개된 굿즈 시제품에 대한 현장 피드백을 반영해 디자인과 규격을 대폭 개선했습니다. 소재 또한 미생물에 의해 자연 분해되는 생분해성 플라스틱을 적용해 정식 꾸스 키트를 선보였습니다.
 
GS칼텍스는 기존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바탕으로 CCUS, 폐플라스틱 리사이클링, 무탄소 스팀 및 재생에너지, 바이오 연료 등 저탄소 신사업을 확대해왔습니다. CCUS 사업 개발을 위해 2022년 주요 기업들과의 탄소포집·저장(CCS) 사업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2024년부터는 여수산단 내 주요 기업들과 협의체를 구성하고 지자체와 함께 ‘여수 CCUS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민관 협력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저탄소 신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는 동시에, 새로운 방식의 창의적 소통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바탕으로 존경받는 100년 기업을 향해 도약해 나가겠다”고 했습니다.
 
윤영혜 기자 yy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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